완전경쟁(perfect competition)

완전경쟁은 꾸르노와 왈라스와 같은 신고전학파의 경제 이론 중 하나입니다. 이 이론은 파레토최적(자원을 효율적으로 할당하는 상태)을 달성하는 유일한 경쟁 형태로 간주됩니다.

완전경쟁시장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. 첫째, 시장 참여자들의 수가 매우 많고 작은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둘째, 상품은 완벽하게 동질성을 가지고 있어 서로 구별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. 셋째, 시장은 완전투명하게 운영되어 시장 참여자들이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가격을 완벽히 알 수 있습니다. 넷째, 상품과 요소(생산요소)는 분리되어 있으며, 생산요소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 다섯째, 시장은 빠르게 조정되며 균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합니다.

완전경쟁 이론은 경쟁의 완벽한 상태에서 경제 자원이 효율적으로 할당된다고 주장합니다.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경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. 그러나 현실적으로 완전경쟁 시장은 드물게 나타나며, 실제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