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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의 사회와 문화

Torrent green93 2023. 6. 9. 23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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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의 사회와 문화

영국 개관

- 영국 : United Kingdom of the Great Britain

=> 잉글랜드 + 스코틀랜드 + 웨일즈 + 북아일랜드

=>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으로 불리는 이유 :

영국 인구의 4/5가 잉글랜 드 지역에 거주

- 오늘날의 세계의 기본을 포맷한 나라 => 미국 : 영국의 후예

영국의 국기 :

Union Jack - 현재 잉글랜드, 스코틀랜드, 아일랜드 기의 합성

- 현재의 국기가 만들어지는 과정

웨일즈의 The Red Dragon

- 웨일즈에서 요구하고 있는 영국 국기의 모습

영국의 역사

- 켈트족의 이동

- 로마의 지배 : 기원전부터 기원후까지 약 350년간 로마의 지배

=> 로마유적의 잔존 : 랭커스터, 윈체스터, 맨체스터

(군대의 주둔지를 나타내는 라틴어의 Castra에서 유래)

- 4세기 후반부터 : 게르만의 침입으로 로마의 지배 종결

(게르만족의 일파인 앵글로 색슨)

=> 켈트족을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로 몰아냄

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전설

=> 그 후 7개 국가의 흥망성쇠 : 828 잉글랜드 지방에 통일왕국 수립

앵글족의 영토라는 뜻

- 1066년 노르만족의 남하 : 잉글랜드 정복 및 북프랑스 점령

(북 프랑스의 지명: 노르망디의 유래)

=> 잉글랜드에 노르만 왕조 수립 : 봉건제도의 실시

* 영화 브레이브하트의 결과 :

1280년의 스코틀랜드 독립 운동이 배경

=> 윌리엄 월레스의 처형과 스코틀랜드 독립 운동의 실패

=> 그 후 1314, 스코틀랜드는 베녹번 전투에서 승리하여 독립을 쟁취 => 그러나 이후의 잉글랜드와 병합 : 왕족들 간의 혈연관계

- 1215 John왕의 폭정에 대한 귀족들의 항거

=> 대헌장 (Magna Carta)

주요 내용 : 1. 왕이 새로운 조세를 징수할 경우에는 귀족과 승려의

동의를 거쳐야 함

2. 자유인의 생명과 재산은 법률과 재판에 의하지 않고는

침해 불가

- 1265. 의회 소집 : 헨리 3세의 폭정에 항거

=> 이번에는 귀족과 승려 및 도시의 대표(상인 및 자본가)도 참여

지방귀족 (Gentry로 불림)

: 근대적 의미의 의회의 출발

=> House of Commons (하원) : Gentry (지주, 도시의 신흥자본가)

House of Lords (상원) : 중앙의 귀족 및 승려 (봉건시대의 영주들)

* 젠트리(Gentry):

가문이 좋은 사람이라는 뜻으로, 신분적으로는 귀족의 아래이며, 요먼이 라고 불리는 평민보다는 위의 계층을 지칭하는 말

=> 본래 지방의 땅을 소유한 지주가 그 중심이었으나, 중세 이후 도시인 이나 상인들 중 토지를 매입해서 지주가 된 사람도 포함하였다.

=> 중세 말부터 근세에 이르는 시기에 귀족은 그 세력이 쇠퇴해 갔으나, 이 젠트리 계급은 지방의 유력자로 계속 성장

=> 이후 사회의 실권을 장악하는 계급으로 성장

=>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사회적 계층적 의미 보다는, 이들의 특성에 따라서 교양을 갖춘 사람이라는 의미의 젠틀맨이라는 일반적인 용어 로 변화해 감

- 근대적 영국의 탄생 : 두 차례의 전쟁 후

=> 절대주의 왕정의 성립 : 왕위계승전쟁 및 이를 통한 중앙집권화

1. 100년 전쟁 (1388-1453) : 프랑스와의 전쟁

원인 : 영국에서의 노르만 왕조의 설립에 따른 영국 왕실의 프랑스 땅 점유 및 작은 정략결혼을 통한 영국과 프랑스 양국의 왕위 계승 을 둘러싼 갈등

=> 결과 : 잔 다르크의 등장 (영토를 중심으로 하는 민족의 개념 등장)

& 영국의 패배

2. 장미 전쟁 (1450-1485) :

100년 전쟁 이후 랭카스터 가문 요크 가문의 왕위 계승 전쟁

붉은 장미 흰 장미

=> 랭카스터 가문의 승리 : 튜더왕조의 성립

=> 절대주의 성립 : 두 차례의 전쟁을 치른 후 왕권에 도전할 수 있는

중앙의 귀족들의 몰락과 젠트리 등의 새로운 계급의 급성장

* 당시의 계급 구성 :

중앙귀족, 젠트리 (지방귀족, 도시민, 상인), 자유농민(요먼: 새로이 등장)

왕의 세금의 원천

=> 자유농민의 급성장 : 왕의 세수의 확대를 위해

- 1534 헨리 8 : 영국 국교의 성립 (성공회)

=> 이후 지속적인 가톨릭과 영국 성공회와의 갈등

=> 이러한 과정 속에서 청교도에 대한 가톨릭과 성공회의 탄압

=> 1620년 일단의 청교도가 May Flower호를 타고 미국으로 이주 :

미국 역사의 시작

- 1535년 웨일스 통합

- 1625년 찰스 1세의 의회 소집

=> 종교적 혼란과 종교전쟁으로 피폐해진 재정의 충원을 위해

=> 1628 권리청원 : 왕의 과세권 인정과 의회의 권한 인정

내용 : 의회의 승인 없이는 세금을 부과할 수 없음

=> 왕당파 의회파의 분열과 대립 -> 이후 토리당 휘그당로 이어짐

(귀족, 승려) (시민)

- 1646 크롬웰의 청교도 혁명 : 잠시 청교도가 권력을 장악

=> 그러나 곧 새로운 시민들에 의한 왕정 회복 : 명예혁명

=> 그 대신 왕의 권한 제한 및 의회의 우월주의 인정

: 권리장전 (1689) => 의회의 완전 독립 인정

=> 양당제의 전통 성립 : 토리당 (보수: 상류계급)

휘그당 (시민 및 평민 계급)

- 이후 산업혁명의 전개와 제국주의 식민지 건설

=> 빅토리아 여왕과 대영제국의 건설

영국의 정치

1. 국왕 :

법적으로 행정부, 입법부, 사법부의 수반이며, 국가 및 영국 국교회의 수장

=> 그러나 1215년 대헌장 이후 왕은 상징적 존재 :

군림은 하나 통치는 하지 않는 존재

2. 의회

- 1689 권리장전에 이후 의회주의의 전통 확립 상원과 하원

=> 하원 : 토리당과 휘그당 => 보수당과 노동당의 전통으로 이어짐

- 영국 권력 구조의 특징

: 의회의 절대성

=> 권력집중(의회와 행정부의 구성이 같은 선거로 이루어짐) : 의원내각제

=> 문제점 : 선거에 의한 독재 가능

(그러나 실재에 있어서는 합의에 의해 운영됨)

=> 미국의 대법원이나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소와 같은 사법부가 없음

: 사법부의 역할 -> 상원 (전통과 관습 중시의 보수적 사회)

조지 6세의 왕위 계승 (“킹스 스피치”)

- 의회의 구성

상원 : 귀족 (성직자, 세속귀족 등 : 종신직이며 무보수) -> 국왕이 임명

하원 : 국민의 대표 -> 오늘날 실재적인 권력 기구

- 의회의 역할

상원 : 대법원의 역할과 하원에서 통과된 법률안의 승인

하원 : 입법 및 토론의 장 => 일반적 의회의 기능

3. 행정부 : 하원의 다수당이 행정부를 구성

- 수상 : 의회(하원)의 다수당의 총수 => 실질적인 권한

- 내각 : 각 부처의 장관으로 하원의 다수당 의원들로 구성

* 투표권의 확대

1823 : 도시 중산 계급까지 => 1867 : 도시거주 공장 노동자 전부

=> 1884 : 농민에게 확대

=> 1918 : 21세 이상의 모든 남자, 30세 이상의 여자

=> 1928 : 21세 이상의 남녀 모두

(보통선거권 -> 그러나 여전히 교육 및 재산에 따라 표의 차등 부여)

=> 1948 : 완전한 1 1표의 보통선거권 확립

(* 한국 : 광복 후 바로 모든 성인에게 투표권 부여)

영국의 사회

- 1948년 사회보장체계의 완성 :

1945년 가족수당법, 1946년 국민보험법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보장제도, 산업재해법,

1948년 국민부조법 및 아동법 등의 소득보장제도

=> 보험업의 발달

=> 이로써 출산, 질병, 노동재해, 실업, 노령, 사망 등, 이른바

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완벽한 사회보장 시스템 확립 :

산업 혁명이후 발달한 자본주의와 그 부작용으로 나타난

노동자 계급의 빈곤 문제 해결

=> 자본주의 속에 사회주의적 완충 장치 마련

=> 그러나 부작용 : 영국병

=> 대처 수상의 신자유주의 정책

=> 토니 블레어 수상의 등장과 제3의 길

영국(잉글랜드)의 문화

- 현재의 영국 문화 및 사고 :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형성

=> 외국인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감 혹은 극단적인 잉글랜드 우월주의

(2011년 영국 폭동 사태 : 아랍 혹은 아프리카 출신들의 일자리 및

인종적 차별에 대한 저항)

=> 제노포비아(Xenophobia) : 외국인 혐오증

=> 영국 내에서 잉글랜드인에게 비친 다른 지역

아일랜드 : 야만인 혹은 미친 광기의 민족

스코틀랜드인 : 음흉한 계략을 지닌 두 개의 얼굴을 한 민족

웨일즈인 : 거칠고 예의가 없는 사람들

=> 잉글랜드인들이 유일하게 자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정하는 나라 :

프랑스 -> 따라서 그만큼 프랑스를 인정하면서도, 경쟁의식이 강함

- 영국 사람들의 프랑스인에 대한 인식 : 불공평함

=> 잉글랜드 사람들처럼 절도 있고, 근엄한 민족은 언제나 날씨가 좋지 못한 땅에 사는 반면, 프랑스 사람들처럼 시끄럽고, 위생관념도 없으며, 또 문란한 사생활을 즐기는 민족이 사는 땅은 기름지고, 따뜻한 기후와 태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사는 것은 불공평

=> 따라서 프랑스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, 프랑스에게는 매사 에 결코 지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임

- 영국인들의 생활양식 및 문화

보수적 : 과거로부터의 전통을 존중하고, 이렇게 전통적으로 잘 짜여진 삶 의 틀에 스스로를 맞추어 행동하려는 경향

=> ) 상원 : 귀족 및 성직자로 구성 -> 대법원의 역할

옛 것에 대한 집착 :

=> 골동품에 대한 가치 부여 : 세계에서 가장 골동품 가게가 많은 나라

=> "새로운 현명한 일을 하느니 옛날부터 해오던 바보짓이 낫다."

계급에 대한 용인 :

계급사회의 전통이 생활 속에 남아 있음

=> 상류층의 특권을 어느 정도 수용 : 귀족 사립학교, 귀족의 세습 등

철저한 준비 의식 : 신사의 기본 우산

=> 너무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따른 생활 습관

모든 것에서 절제된 생활 : 청교도주의(puritanism)의 사상적, 문화적 전통

=> stiff upper lip (윗입술을 떨지 마라) : 국민성을 상징하는 말

=> 경박하게 보이지 않도록 근엄한 표정을 지으라는 말

& 쓸데없는 수다를 떨거나 내면의 감정을 쉬게 내보이지 마라

=> 감정의 억제가 미덕

비교) 프랑스인 : 희노애락의 감정을 비교적 자연스럽게 표현

=> 심지어 사랑의 감정 조차도 절제 ( : 영화 노팅 힐)

넘치는 예의 범절

=> 옷차림, 테이블 매너, 어휘와 발음 등으로 신분 및 인격을 판단

=> 가식적 사회라는 비판

생활의 중요한 활력 : 티 타임

* 개별 국가에 따른 의회의 출발의 차이

1. 영국 : 민주주의 - 의회중심

- 의회의 구성원 : 서로 다른 계급의 대표를 의미

상원 : 계급 대표의 반영 - 구성 : 귀족, 승려

하원 : 근대이후 국민의 대표 개념이 도입되면서 형성

2. 프랑스 : 국가중심적 성격

- 출발 : 삼부회 : 세 계급의 대표자로 구성 -> 승려, 귀족, 평민(시민)

- 프랑스 혁명 이후 : 국민의회 => 국회의원 : 국민의 대표

3. 독일 : 민주주의적 개념이 없이 의회가 발전

=> 반면 도시, 지역들의 자치를 반영

=> 민주주의 개념 : 2차대전 이후 승전국에 의해 도입

- 의회의 구성

상원 : 지역들의 대표 (오랜 자치의 전통 반영)

하원 : 국민들의 대표 (오늘날의 의회의 의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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